1. 이형호 유괴살인 사건 (1991년)
당시 9살이었던 이형호 군이 유괴, 살인된 사건입니다. 이형호 군의 가족이 범인의 단서를 제공하는 협박 전화를 받았기까지 하였으나 결국 해결되지는 못했습니다. 적극적인 경찰 수사에도 결국 범인을 잡지 못했고, 결국미제사건으로 남아 2006년에 공소시효가 만료되었습니다.
2. 화성 연쇄 살인 사건 (1986-1991년)
경기도 화성에서 10여 건의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으며, 오랫동안 미제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9년 DNA 증거를 통해 이미 수감 중이었던 이춘재가 진범으로 밝혀졌고, 그가 자신의 범행을 자백하면서 사건은 해결되었습니다.
3.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 (1991년)
대구에서 개구리를 잡으러 나갔다가 실종된 5명의 소년들이 11년 뒤인 2002년에 유골로 발견된 사건입니다. 소년들은 당시 산에 놀러 간 후 행방불명이 되었고, 오랫동안 실종 사건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유골 발견 후에도 정확한 사망 원인과 범인이 밝혀지지 않아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4. 지존파 사건 (1994년)
이 사건은 1994년 충격적인 조직 범죄로, 7명의 사회 부적응자들이 돈이 많아 보이는 사람들을 유괴, 살해한 사건입니다. 지존파는 자신들의 범죄를 엘리트 계층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으며, 범인들은 체포된 후 사형이 선고되어 집행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해결되었지만, 범인들의 잔혹성과 동기가 미스터리한 측면을 남깁니다.
5. 강호순 연쇄 살인 사건 (2006-2008년)
강호순은 경기 지역에서 여성 10명을 유인해 살해한 연쇄 살인범입니다. 그는 피해자들을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했으며, 수사가 진행되면서 범행이 밝혀졌습니다. 사건의 잔혹함과 그의 범행 동기는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강호순은 결국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6. 이태원 살인 사건 (1997년)
서울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조중필 씨가 미국인 친구 두 명과 함께 있던 중 피살된 사건입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두 미국인 중 한 명이 살해자로 지목되었으나, 증거 부족으로 범인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오랜 시간 미제로 남아 있었으나, 2011년 용의자 아서 패터슨이 재판을 받아 유죄가 확정되었습니다.
7. 이춘재 자백 외 추가 범행 사건 (2020년)
이춘재는 화성 연쇄 살인 사건 외에도 추가적으로 자신이 저지른 살인과 성폭행 범죄를 자백했습니다. 그는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에 걸쳐 여러 건의 살인 사건을 저질렀으며, 자백한 사건 중 일부는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자백을 통해 해결된 사건도 있지만, 그의 모든 범행에 대한 정확한 진상은 여전히 조사 중입니다.
8. 김선일 피랍·살해 사건 (2004년)
김선일은 이라크에서 일하던 한국인이었는데, 2004년 테러 단체에 의해 납치된 후 살해되었습니다. 당시 한국 정부는 그를 구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실패했고, 이 사건은 국내외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김선일의 죽음과 관련된 미스터리는 정부가 그의 생존과 구출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9. 이혜은 실종 사건 (1999년)
당시 20대였던 이혜은 씨가 실종된 사건으로,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그녀의 행방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여러 차례 수사와 제보가 이어졌지만, 뚜렷한 단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현재까지도 미제로 남아 있습니다.
10. 청주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 (1992년)
청주에서 한 여중생이 납치된 후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입니다. 사건 당시 범인은 수년 동안 경찰의 추적을 피했고, 결국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범인이 당시 어떤 동기로 여중생을 납치하고 살해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으며, 이 사건은 미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 사건들은 해결된 것들도 있지만, 일부는 여전히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던 사건들입니다.